서대문구 어려운 이웃에 연탄 6천6백장 손수 전달 추운 겨울 온기를 나눌 ‘사랑의 연탄나눔’에 연세인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11월 27일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서대문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나눔’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학생봉사팀장단의 기획으로 추진된 이번 자원봉사에는 8개팀 150명의 학생들이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가좌동 1,200장, 연희동 900장, 충정동 600장, 합동 300장, 북아현동 300장, 홍제동 3,300장 등 서대문구 각 지역 22가구에 총 6,600여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연탄 구입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각각 연탄 15장에 해당하는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의과대학 강두희 명예교수를 비롯한 많은 교직원들과 동문들도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