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직원들 가양4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해 법인사무처와 수익사업체를 포함한 재단 직원 40여 명은 11월 27일 강서구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에 참여했다. 이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재단 직원들은 복지관 직원들 및 지역의 봉사 단체와 함께 배추 3,000kg을 양념에 버무리고 포장하여 강서구 가양2동 영구임대 아파트 단지 경로당과 가양2동에 거주하는 불우이웃 250세대에게 직접 배달까지 하며 땀을 흘렸다. 재단의 수익사업체인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에 근무하는 오흥근 차장은 “몇 달 전 배추값 파동으로 올 겨울 김장을 걱정했는데, 배추 가격이 안정화되어 다행”이라며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보람과 함께 삶에 대해 더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에 참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