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연세창업센터와 연세아이디어연구회가 주관, 우리대학교 교무처 및 연세아이디어연구회가 후원한 “2010년 제8회 연세아이디어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연세 아이디어 대전은 본교에 재학 중인 학부생을 대상으로 창의력 향상과 발명 및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향후 미래 지식기반 사회의 주역이 될 인재를 발굴·양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을 비롯한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9월 24일부터 10월 22일까지 모집하여 1, 2차에 걸쳐 연세아이디어연구회원과 교수,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평가했다. 시험기간에 임박한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독특하고 창의력 넘치는 발상이 담긴 아이디어들이 경합을 하였고, 그 중에서 신규성/창의성이 높고 발명이 성립하는 작품을 엄선해서 시상하였다. 11월 23일 열린 연세아이디어대전 시상식에서는, 금상(서울지방중소기업청장상)을 차지한 서동곤(LED와 스피커를 구비한 광고 카트기), 은상(교무처장상) 전승욱(냉각효율을 높이는 돌출부와 맞춤형 용기를 구비한 냉장고), 동상(교무처장상) 김세진(인증마크를 이용한 온라인 스타 마케팅 방법)을, 특별상에는(창업센터장상) 김주영, 장려상에는(창업센터장상) 이지환, 전승욱, 정진호, 박총신, 송유진 이상 9명의 학생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해가 거듭될수록 출품작이 늘고 그 수준이 향상되고 있는 연세아이디어 대전이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치러지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