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학술정보 공유 및 개발을 위해 김대중도서관(관장 김성재)은 국회도서관(관장 유재일)과 지난 11월 26일에 국가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학술정보 공유 및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 조인식은 정보와 지식이 지식기반사회의 원동력이자 국가의 주요자산이라는 양 기관의 합일된 인식 아래, 국가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양 기관의 지식과 정보의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이를 계기로 우리대학교 김대중도서관은 기존에 사료연구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직접 국회도서관을 찾아 관련 사료들을 발굴․수집 하거나 업무를 처리 했던 과정을 자관 내에 설치된 국회도서관 소장 자료 이용시스템을 사용해 좀 더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김대중도서관 내에 설치된 국회도서관 소장사료 이용시스템은 실무적인 협의를 마친 후, 일반에도 공개해 도서관을 찾는 누구라도 자유롭게 국회도서관의 소장 자료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국회도서관 역시 김대중도서관이 구축하고 있는 사료아카이브 시스템에 접근해 김대중 대통령 관련 사료 및 민주주의․평화․인권․경제 분야 등 다양한 사료들을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상호협력 협정 체결을 계기로 김대중도서관과 국회도서관의 학술정보․업무 상호협력을 통해 지식기반시대의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한 발전적인 연구 및 성과들이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