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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EU센터, 기후변화 관련 국제학술회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1-01-01

12월 8일 연세-SERI EU센터(소장 박영렬)는 한스자이델(Hanns Seidel) 재단과 기후변화 및 EUMENA(유럽, 중동, 북아프리카)와 동북아시아 지역을 위한 해법으로서의 고집광 태양열 에너지(CSP)와 한국의 에너지 정책 전망에 대한 국제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사막지역의 대규모 발전 시설을 통한 고집광 태양열 에너지(CSP) 생산이 향후 대체 에너지 공급을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는 점이 강조됐다. 그러나 대규모 CSP 기술의 성공적인 적용을 위해선 정책 조정과 에너지 정책의 제도화가 중요하며, 특히 유럽과 중동아프리카에서 진행 중인 데저텍(DESERTEC) 구상은 인구 및 산업 중심지의 에너지망을 태양열 에너지 생산이 적합한 사막지역과 통합하려 한다는 측면에서 동북아시아 지역에 대한 적용 가능성에 대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향후 에너지 정책과 정치적 협력 방안을 고려해 볼 때 EUMENA 지역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이 구상은 기후변화, 에너지 안보를 다루고 지역 통합의 촉진을 위한 주요 방법이 될 것이다. 이날 발족식을 가진 고비텍 구상 연구 네트워크는 CSP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통합 네트워크를 통해 동북아시아의 에너지 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 회의에는 EU대표부 Uwe Wissenbach 대리대사, 데저텍재단 대표 Katrine Richter 회장, 국제재생에너지연구소 Namjil Enebich 소장 등이 참석했다.

 

vol.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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