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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구 프론티어] 함승주 교수, 암 치료 유기 나노입자 개발 ‘앙게반테 케미’ 게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12-01

고마바이오텍㈜와 나노 실리카 표지시약 기술이전 화공생명공학과 함승주 교수 연구팀이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허용민, 양재문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결과가 세계적인 화학저널인 ‘앙게반테 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 (Impact factor: 11.829)에 발표됐다. 세포 내 환경에 의하여 광학적 특성이 달라지는 유기 나노입자를 개발했으며, 이를 이용하여 암세포의 근적외선 광학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폴리아닐린(polyaniline)은 전도성 고분자로 도핑과정에 의해 근적외선 영역대에서 광학적 흡수능을 가지며, 세포내 증식을 위한 전기적 활성을 갖는 생체적합성 유기물이다. 기존의 광학열 치료제로서 사용된 금 나노쉘, 금 나노로드 입자와 탄소나노튜브가 갖는 독성문제를 해결하고 전도성 고분자의 전기화학적 특성을 이용하여 기존 무기 입자가 갖는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함승주 교수 연구팀에서는 자기적 성질을 사용한 분리와 형광물질을 사용한 모니터링이 동시에 가능한 생체 적합성 나노 실리카 표지시약의 개발기술을 고마바이오텍㈜에 기술이전해 줄기세포 분리 및 분석용 제품을 개발 중에 있다. 이전 기술료는 8천만원이다.

 

vol. 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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