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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구 프론티어] 김한성 교수팀, 미국 에너지국 국제공동연구 수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11-16

자동차용 고분자 연료전지 연구에 4년간 50억원 지원 김한성 교수(화공생명공학)가 미국 에너지국(Department of Energy, DOE)에서 자동차용 고분자형 연료전지 개발을 위해 국제공동연구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이번 연구에는 김한성 교수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대의 Branko Popov 교수, 현대자동차가 참여해 2014년 5월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 연구비는 440만달러(약 50억원)다. 연료전지 자동차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며 온실가스를 발생시키지 않고 효율이 높으며 연료의 재순환이 가능한 친환경 그린카다. 대부분의 글로벌 자동차 회사를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연료전지 개발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연료전지 자동차의 상용화를 위해서는 고가의 백금촉매의 사용량을 현재의 30%로 줄이고 내구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한성 교수팀과 사우스 캐롤라니아대학은 연료전지용 소재개발에 집중하고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용 스텍개발을 할 예정이다. 김한성 교수는 연료전지 전극의 성능과 내구성 개선에 대한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왔으며 최근 자동차용 연료전지에서 전극의 카본 부식에 의한 성능 감소를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 결과를 미국화학회에서 발간하는 저널 ‘JACS communication’에 2010년 10월 발표한 바 있다. 이 논문에서는 수전해 촉매를 사용하여 카본부식에 필수적인 물을 전극 촉매층 내에서 제거함으로써 연료전지 자동차의 비정상 운전 시 발생할 수 있는 카본부식을 억제하고 내구성이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

 

vol. 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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