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저명학술지 ‘Nature’ 논문의 제1저자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우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의전원) 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창의인재 전형)에서 세계적 저명학술지인 ‘네이처(Nature)’지 게재 논문의 제1저자가 최종 합격했다. 그 주인공은 현재 미국 듀크(Duke)대학 신경생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이석진 씨다. 이석진 씨는 듀크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에 이미 세계 모든 연구자들에게 꿈의 학술지로 불리는 ‘네이처’지 2009년 3월호에 제1저자로서 논문(논문명: Activation of CaMKⅡ in Single Dendrite Spines during Long-term Potentiation)을 게재했다. 이 논문은 2010년 2월에 ‘신경과학과 행동’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논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이석진 씨는 ‘Calcium/Calmodulin-dependent Kinase Ⅱ’라는 단백질이 심장질환에 관련이 있음에 착안한 미국심장협회에 이 연구제안서를 제출하여 연구비를 받기도 했다. 이석진 씨 외에도 이번 의전원 입학생 가운데 우수한 외국대학 출신 학생들이 다수 있다. 이들은 영국 옥스퍼드대학, 미국 스텐포드대학, 콜롬비아대학, UC 버클리대학, 존스홉킨스대학 등을 졸업(혹은 재학)한 우수한 인재들이다. 의학전문대학원 원장인 윤주헌 교수(이비인후과교실)는 “향후 의학연구자들로 활동할 학생들의 입학이 증가함에 따라 이들의 연구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전문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 연구 지원 프로그램이 이미 가동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차세대 의학연구자들이 우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