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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치과대학 교수들, 치아부상 잦은 운동부 선수 위해 '마우스피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9-16

운동부 구강건강 자문기관 위촉 치과대학 교수들이 치아 부상이 잦은 학생선수들에게 개당 40만원이 넘는 고급 마우스피스를 기부했다. 지난해 최종훈 교수(구강내과학교실)는 '연습 도중 부딪쳐 턱을 제대로 다물 수 없다'며 진료실을 찾아온 한 럭비부 선수를 만났다. 몸싸움하다 이나 턱을 다칠 때가 잦지만 치아 보호 장비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정을 알게 된 것. 그 일을 계기로 최 교수는 운동부 구강건강 지원 계획을 짜고, 구강내과 동료교수들에게는 "제자인 선수들에게 좋은 일을 해보자"며 뜻을 모았다. 선수용 마우스피스 제작을 위한 재료값은 시중 치과병원 원장들인 구강내과 외래교수들이 내줬다. 교수들과 전공의들은 치아 본을 뜨고 마우스피스를 만들어 지난 6월 선수들에게 파란 마우스피스를 선사했다. 앞으로 럭비부뿐만 아니라 농구부 선수와 이를 많이 악무는 야구부 투수를 위한 마우스피스도 제작할 예정이다 체육위원회는 9월 1일 치과대학 구강내과를 운동부 구강건강 자문기관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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