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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세계 청소년의 날, “폭력, 차별, 빈곤 없는 세상을 위하여”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9-01

굿네이버스-연세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 개최 인천 국제캠퍼스에서 “2050년 UN 박물관" 개관 UN이 제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International Youth Day)을 맞이하여, 청소년 ‘리더’들이 “폭력, 차별, 빈곤 없는 세상”을 위해 뭉쳤다. 리더십센터(소장 김형철)는 국내 주요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인 굿네이버스와 함께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우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제1회 굿네이버스-연세 청소년 글로벌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지부가 있는 전국 고등학교의 회장단 195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참가자들에게 국제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제시되고 있는 폭력, 차별, 그리고 빈곤의 심각성을 알려주고 조금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자신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으며, 리더십 센터 산하 학생자치단체인 리더스 클럽과 NEAN 학생들이 직접 캠프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교사로 참가하여 활동했다. 송영길 인천시장,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 김경란 아나운서 특강 캠프 첫날 우리대학교와 굿네이버스가 함께하는 업무협약식을 가졌으며, 우리대학교 김한중 총장과 굿네이버스 이일하 회장의 환영사를 통해 개회식이 진행됐다. 송영길 인천시장의 특강으로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의 주제와 ‘동북아시대의 생존전략’의 부제로 강연이 있었으며, 글로벌 시대 청소년에게 요구되는 리더십과 리더로서의 자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강성태 공부의 신 대표는 자신이 ‘공부의 신’이라는 사회적 기업을 세우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미래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날 저녁에는 첫 교육 프로그램으로 ‘글로벌 리더의 비전 매핑’이라는 제목 하에 참가자들이 각자가 꿈꾸는 미래와 비전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차별-평등’, ‘빈곤-나눔’, ‘폭력-평화’의 주제 하에 토론, 퀴즈, 게임 등의 여러 가지 방식으로 세계 주요 이슈에 대해서 배우고 참가 학생들의 생각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오전 김경란 아나운서의 강연을 통해 세계 빈곤과 폭력의 현장에 대한 생생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오후엔 이번 캠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2050년 UN 박물관 개관 및 전시를 통하여, 2050년의 UN 박물관에서 수십여 년 전에나 존재했던 빈곤, 차별, 폭력 등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주제로 하여 참가 학생들이 직접 구상하고 제작한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신촌캠퍼스로 이동하여 우리대학교 학생 교사들과 함께 관심있는 분야의 계열별 캠퍼스 투어로 멘토링이 진행됐으며, 해단식은 우수팀 시상식과 수료증 수여로 마무리됐다. 리더십센터와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을 자원봉사와 나눔 및 국제적 평화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차세대 리더로 양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vol.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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