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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2010 뜨거웠던 여름, 연세인의 나눔 현장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9-01

연세희망원정대 희망원정대 활동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강원 영월고등학교를 비롯한 7개 중고등학생 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금년 희망원정대는 영주여중의 영어캠프와 제천 동중의 가족캠프 등 중·고교의 니즈에 맞춤식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참여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연세 희망원정대 프로그램에 참여한 제천 동중의 정흥순 교사는 “지난해 참가했던 학생들이 다른 대학보다도 연세대 프로그램이 제일 좋았다는 입소문에 금년 캠프 신청자가 몰려 선발하는데 아주 애를 먹었으며, 캠프에 참가한 연세대 학생들이 무더위에도 아랑곳 않는 뜨거운 학습 열정에 중학생들에게 아주 소중한 동기부여의 기회가 되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해 왔다. 한편 금년 희망원정대 프로그램은 지난해보다 대폭 확대하여 강원, 충북, 경북 등 사전 신청을 받아 7개교에서 개최됐다. 에듀캠프 동아리연합회 주관의 연세 에듀캠프는 지난해보다 신청학교가 폭증한 가운데 지난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4박 5일 동안 강원도 평창군 봉평 초등학교를 비롯한 13개 초등학교에서 개최됐다. 에듀캠프는 체험학습 교육기회가 비교적 적은 농촌 아이들을 대상으로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그 지역을 일주일간 직접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멘토(mentor)가 되어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제공하는 교육 봉사 프로그램이다. 연세-와세다 농촌 봉사활동 비무장지대(DMZ) 농촌마을을 찾아 4년째 연합 봉사활동을 벌이는 한·일 대학생들이 올해는 양구군 해안면 만대리를 찾아 땀을 흘렸다. 우리대학교 16명의 학생들과 일본에서 건너온 와세다대학교의 15명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하여 인근의 지뢰 지역을 돌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의 상흔을 견학하고, 낮에는 농약 치기 등 봉사활동을 그리고 밤에는 한일문화교류 증진과 북한에 대한 인식 제고 등 다양한 현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와세다대학교 히라야마이쿠오 사회봉사센터 코미네 시게트그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자원봉사 업무 MOU 체결을 통하여 미얀마 등 아시아 각국에 연합봉사팀을 파견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 발전시켰으면 좋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vol.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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