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한국학연구소는 건국 50주년을 맞아 중앙일보사와 공동으로 「우남 이승만 문서 : 동문편」 전 18권을 완간, 10월 27일 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전집은 지난해까지 이화장에 비장됐던 이승만 박사의 문서를 정리·편집한 것으로서 우리 나라 대통령의 문서로는 처음으로 출판된 것이다. 박명철 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에는 김병수 총장, 최평길 국제학대학원장, 유영익 현대한국학연구소장, 홍석현 중앙일보 사장, 김학준 인천대 총장 등 교내외 인사들이 참석해 출판을 축하했으며, 추헌수 명예교수에게 현대사 관련자료 기증에 답하는 감사패가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