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대학(학장 이성철) 신지애 학생(체육교육학 4학년)이 7월 25일(한국시각) 프랑스 에비앙-르뱅의 에비앙 마스터스 골프장에서 개최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 선수는 지난 6월 급성 맹장염 수술을 하여 2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LPGA 투어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84타로 모건 프레셀, 알렉시스 톰슨(이상 미국)과 최나연(한국)을 1타 차로 막판 대 역전극을 펼치며 최고봉에 올랐다. 어떤 역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파이널 라운드의 퀸’ 신지애 선수의 불굴의 정신은 연세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