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수 원주부총장은 7월 22일 일본 메이지(明治)대학을 방문하여 메이지대학 에수코 갓주 대외부총장과 학생교환프로그램 및 공동연구에 대하여 논의하고 양해각서에 서명했으며, 히로미 나야 총장을 예방했다. 히로미 나야 총장은 한국의 역사적 마라토너인 손기정 선생이 당시 메이지대학 출신이며, 금년에 조사 발표된 일본 고교생이 진학하고 싶은 대학 선호도 1위임을 언급하면서, 향후 연세대학교와의 협력 발전에 크게 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한기수 원주부총장과 황재훈 국제교육원장(정경대학 경영학부), 류광수 교수(정경대학 행정학) 일행은 메이지대학 정치경제학부 다이로구보 학장, 도니시 교수 등과 함께 향후 정경대학과의 교환프로그램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메이지대학은 내년에 설립 130주년이 되는 일본의 유수대학 중 하나로 현재 일본에 3개의 캠퍼스를 갖고 있다. 히로미 나야 총장은 금년 하반기에 서울캠퍼스에서 우리대학교 총장과 MOU 체결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