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분규·화합선언 등 노동부로부터 인정받아 선진 노사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는 의료원이 정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의료원은 21일 노동부로부터 ㈜LG생명과학 온산공장 등과 함께 대기업 부문 ‘2010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07년 노사 갈등 이후 병원 업계 최초로 노사화합선언을 하고 무분규 사업장으로 거듭난 의료원은 정부가 공인하는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는 것은 물론, 3년간 세무조사가 유예되고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선발 시 가점 등의 혜택을 받는다. 한편, 의료원은 의료기관으로서는 유일하게 작년 12월 노동부 주최 ‘2009 노사상생협력 및 일자리 창출지원 유공자 시상식’에서 노사상생협력 우수기업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