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 동아시아국제학부(학부장 이인성)가 주최한 제3회 전국 고교생 동아시아정책 영어토론대회(이하 토론대회)가 6월 12일 원주캠퍼스 청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일정자격요건과 교사의 추천을 구비한 49개팀(특목고 26개팀, 일반고 23개팀)이 지원했으며, 선발된 16개팀이 본선에 참여했다. ‘Reform and Opening Up of the North Korean Economy: Is It Feasible?’을 주제로 결선을 치룬 끝에 영예의 최우수상은 민족사관고(이승헌 외 2명)가, 우수상은 한국외대부속용인외고(김태엽 외 2명)와 대원외고(이선우 외 1명)가 각각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은 청심국제고(김태빈 외 2명) 외 4팀이 선정됨으로써 총 8팀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동아시아국제학부 지원 시 서류평가에서 특전이 부여된다. 본 대회는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우수한 인재들을 한 자리에 모아 기량을 겨루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원주캠퍼스의 국제화 사업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