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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2010 미래교회 컨퍼런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7-01

생명목회의 새로운 대안 모색 신과대학·연합신학대학원이 주최하는 ‘2010 미래교회 컨퍼런스’가 6월 21일부터 24일까지 백주년기념관에서 ‘녹색교회, 생명목회’를 주제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최재천 교수(이화여자대학교), 우리대학교 전현식 교수, 김기석 목사(청파교회), 곽은득 목사(작은교회), 이은선 교수(세종대학교) 등 생태 및 환경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석해 ‘녹색교회론’ ‘녹색목회’ ‘대안목회와 녹색영성’ ‘녹색 교회교육’ 등을 제목으로 발표를 했다. 개강예배에서 요한복음 3장 16절을 본문으로 설교한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하나님이 사람을 이처럼 사랑하사라고 말씀하지 않으시고 세상을 사랑한다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사람에만 국한되지 않고 온 우주만물에 미친다는 의미”라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자연은 모든 창조물들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터전이다. 그럼에도 우리는 그런 자연을 아무런 의식 없이 파괴하고 병들게 했다”며 “생태계의 파괴로 말미암아 지구가 병들고 있고 인간에게도 그 피해가 돌아오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맡기시고 관리하라고 주신 자연을 사랑하고 잘 돌볼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한중 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 컨퍼런스는 지난 1981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을 중심으로 학문과 목회현장을 연결해 온 실천의 장”이라며 “이 모임을 통해 한반도와 지구가 처한 심각한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생명목회라는 새로운 대안을 함께 찾게 되길 바란다”며 “한국교회가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돌보는 선한 청지기의 사명을 온전히 감당해 한국은 물론 세계의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vol. 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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