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대학 경영전문대학원(원장 박상용)은 세계 최고 권위의 금융 관련 자격증 수여 기관인 CFA협회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경영대학 · 경영전문대학원은 최고 수준의 교육과 전문적인 실전교육을 갖춘 금융 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CFA협회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우리대학교는 향후 경영대학 학부과정에서는 최소한 15학점 이상의 과목, 그리고 석사과정(경영대학 MS in Finance 및 경영전문대학원 Finance MBA)에서는 졸업이수학점의 70% 이상에 해당하는 과목에서 CFA 커리큘럼과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CFA협회의 윤리 및 직업 기준, 기타 CFA 프로그램 파트너 필수 과정 등은 학부와 석사학위 과정에 모두 포함될 예정이다. 그리고 경영대학 · 경영전문대학원 학생들은 특별하게 준비된 온라인 레벨 I 모의시험을 활용할 수 있고, CFA 협회 교과과정, 저널, 웹 캐스트, 기타 교육관련 자료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일부 우수학생들에게는 장학금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박상용 원장은 “이번 CFA 협회와 파트너십 체결은 한국과 글로벌 투자업계에서 아주 높이 평가되고 있다”며, “특히 졸업생들의 금융권 활동이 활발하고 재학생들의 CFA 자격증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학생들이 추구하는 목표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체결식은 5월 25일 대우관 별관 금호홀에서 진행되었으며, 박상용 학장 · 원장과 엄영호 경영대학 부학장이 참석하였고 CFA협회 측에서는 아시아 태평양 담당 대표 이사 애쉬빈 비브하카르(Dr. Ashvin Vibhakar) 박사, CFA 한국협회의 이재광 회장과 이영상 부회장이 참석했다. 현재 CFA 프로그램 파트너 대학교 및 단과대학으로는 영국의 옥스퍼드대학 새드 비즈니스 스쿨(Said Business School), 런던 비즈니스 스쿨(London Business School), 미국의 남가주대학(the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코넬대(Cornell University) 존슨 비즈니스 스쿨(Johnson School), 중국의 북경대, 홍콩과기대, 싱가포르국립대, 일본 와세다대학 등이 있다. CFA협회는 투자전문가들을 위한 국제협회다. 본 협회는 전세계 CFA 및 CIPM 커리큘럼과 시험을 관장하며, 연구발표, 직업개발 프로그램 시행, 그리고 투자사업에서 자발적이고 윤리에 기초한 직업 및 성과기준을 규정한다. CFA협회는 약 1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8만4천여 명은 CFA자격증 보유자며 59개 국가와 영토에 136개의 관계협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