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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기계공학부 김용준 교수, 미래융합파이오니어사업 선정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6-16

교육과학기술부·한국연구재단 지원 원천기술연구 프로그램 기계공학부 김용준 교수가 주도하는 인체 에너지 수확 융합연구단이 교육과학기술부 미래융합파이오니어사업에 선정됐다. 6월 3일 교육과학기술부는 2010년도 미래융합파이오니어사업 5개 연구단을 발표했다. 정부로부터 6년간 매년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미래융합파이오니어사업은 막대한 부가가치 창출이 예상되는 모험적 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서, NT, BT, ET, IT 등의 이종기술 간의 융합을 통해 원천특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여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래융합파이오니어사업에 선정된 김용준 교수의 인체 에너지 수확 융합연구단은 인체의 물리적인 에너지를 다양한 IT 기기의 전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원천 융합기술을 연구할 예정이다. 인체의 움직임과 체열, 외부의 진동 등 다양한 인체 관련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고, 이를 활용하기 위한 에너지 저장 및 관리 기술과 인체적용 패키징 기술 등을 연구한다. 이를 위해, 우리대학교를 주축으로 삼성전자, KIST, 서강대, KAIST, 광운대, 부산대의 기계공학, 전자공학, 재료 및 화학 공학 및 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연 융합 연구단을 구성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인체 에너지 수확 시스템 기술은 앞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생명-전자 장치, 스마트 의류, U-health 산업 등에서 유용하게 적용되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vol.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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