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창립 50주년이 되는 토목환경공학과에서는 학과 동문들이 참여하여 건설한 사회기반시설물에 대한 작품 전시회를 5월 19일부터 24일까지 지하철 3호선 경복궁역 메트로 미술관 1관에서 열었다. 총 86점의 패널형태로 제작된 작품이 전시됐으며, 작품에는 기반시설물의 사진과 부연설명이 포함됐다. 패널 작품 이외에도 작품 관련 동영상을 상영했으며 사회기반시설 모형도 전시했다. 패널 작품에는 참여 동문 성명, 학번, 당시 직책 등, 학과의 50년 역사를 같이한 자랑스러운 동문에 대한 정보를 명시했다. 학과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중•고등학생을 포함한 일반인들의 토목환경공학에 대한 홍보도 겸하고자 외부 전시를 시행했다. 5월 19일 오후 4시 서울 메트로 미술관에서 거행된 개회식에는 작품을 출품한 대림산업,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SK건설, 동부건설, 삼성물산 건설부문, 롯데건설 등 8개 회사의 임직원 동문, 관련 기관 공무원 동문, 학과 교수가 참여했다. 학과 50주년 기념 및 체육 행사에 맞추어 학교를 방문하는 동문과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는 학교 내 공학원 1층 아트리움으로 전시를 옮겨 전시를 계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