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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간 안내] 너와 나 : 그때 우리는 열세 살 소년이었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5-16

나일성 명예교수(이과대학)의 신간 「너와 나 : 그때 우리는 열세 살 소년이었다」(도서출판 호찬희)는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조선을 강제 합방(1910년)하고 통치하던 시기에 함경북도 성진시에 살던 두 소년이 겪은 이야기를 합방 100주년을 맞는 2010년에 두 소년이 대화하는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이야기의 내용에는 한일 간의 아픈 상처를 거침없이 지적하고 있으면서도, 숨겨진 한일 간의 우호의 역사도 정답게 담고 있다. 당시 13살이었던 두 소년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해인 1945년의 4월에 중학교에 입학하고, 일본의 패전으로 인하여 헤어진 그해 8월 어느 날까지 짧은 사귐을 가졌었다. 그 후 41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초로의 신사가 되어 극적으로 다시 만났으며, 어느덧 여든 살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도록 지금까지 둘은 우정을 나누고 있다. 대화 형식으로 등장시킨 “너”는 지금도 일본의 TVK의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원로방송인 사가에 다다시(寒河江 正)이고, “나”는 우리대학교 명예교수이며 천문학자인 동시에 저술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나일성이다.

 

vol. 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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