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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동생 행복 도우미 “동행”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5-01

초·중·고교생의 방과 후 학습 및 예체능 활동 지원 우리대학교에서는 매학기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동행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동행이란 ‘동생 행복 도우미’의 줄임말로, 대학생 봉사자들이 초·중·고교의 동생들에게 방과 후 학습 및 예체능 분야 활동 등을 지원하는 교육협력 사업이다. 대학생들 자신의 전공분야와 재능을 발휘하고 희망하는 분야를 스스로 선택하여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동행 프로젝트를 통해 초·중·고교생들은 대학생들과 어울리며 자연스럽게 학습 성취도를 높이고 있으며, 학습 지도, 도서관, 공부방, 보육교실 등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사정으로 인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있다. 서울 디지텍 고등학교에서 5명의 학생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며 동행에 참여하고 있는 원명종 학생(도시공학 2학년)은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멘토가 되고 있다는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며 “봉사활동 학교와 시간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점이 특히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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