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이 칼 자이스 마이크로이미징사와 손잡고 ‘연세-칼자이스 어드밴스드 이미징센터(Yonsei-Carl Zeiss Advanced IMAGING CENTER)’를 열었다. 본 센터는 미국 하워드 휴 의학연구소의 자넬리아 팜, 호주 퀸스랜드 대학,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와 함께 칼 자이스가 지원하는 어드밴스드 이미징센터 중 하나로 국내에는 우리대학교 의과대학에 처음 설립됐다. 본 센터는 LSM 700과 LSM 710 두 기종의 최신 공초점 현미경(confocal microscope)을 갖추고 있으며, 향후 이광자 현미경(two-photon microscope) 등 최첨단 이미징 장비도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칼 자이스의 최신 장비 국내 소개 시 데모 및 교육을 최우선으로 실시하기로 한 협약에 따라 LSM 510 공초점 현미경도 설치됐다. 한편, 4월 20일 열린 개소식에는 박창일 의료원장, 정남식 의과대학장,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피터 티데만 칼 자이스 코리아 대표 등 내외빈 3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