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대학생 창업지원단 지원사업에 우리대학교가 선정됐다. 패기와 열정을 갖고 창업에 도전하는 대학생들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도입하는 대학생 창업지원단 지원사업은 서울권에는 우리대학교와 한성대학교가 선정되었으며, 전국에서는 15개 대학이 선정되었다. 창업지원단에 선정됨에 따라 우리대학교는 8천만원의 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창업강좌 3개 개최, 창업동아리 5개 이상을 육성하게 된다. 그 외에 벤처캐피탈리스트, 동문 창업자, 지역 기업인, 창업유관기관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네크워크를 통해 마케팅·특허·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3월 31일,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2010 창업지원단 발대식’이 나라키움 대전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대학생 창업지원에 패키지 방식을 점차 확대 적용하고, 15개 대학 간의 활발한 교류기회와 대학생 창업 선진해외연수에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예비기술창업자 지원사업, 창업보육센터 사업 등과도 연계 지원한다. 우리대학교 대학생 창업지원단 총괄책임자인 손홍규 창업센터장은 “그동안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실전 경험을 통하여 미래의 우수한 청년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