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센터, 2기 Dream Start 발대식 연세인 100명이 서대문지역 청소년 100명의 멘토가 되어 꿈을 키운다 석박사 대학원생 8명도 참여 우리대학교 학생들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교주변의 중 · 고등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한다. 여학생 70명, 남학생 30명 총 100명의 학부생이 우리대학교에 위치해 있는 서대문구 관내의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100명의 1대1 멘토가 되어 매주 4시간씩 이들을 돌봐주는 ‘Dream Start!’ 활동을 펼친다. 우리대학교가 이웃과 나라를 섬기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엘리트가 되기 위한 ‘섬김의 리더십’을 실천하겠다는 의지이자, 지역 공동체와의 연계를 늘리고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 관내의 학교들로부터 중·고등학생 100명을 추천받았으며, 우리대학교 학부생들이 일주일에 4시간씩 저소득층 학생들의 수학, 영어 등의 과목에 대한 학습지원과 진로상담 및 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1대1 멘토링을 시작한다. 다른 멘토링 프로그램과 달리 ‘Dream Start!’는 멘토·멘티 이외에도 8명의 석·박사 이상의 재학생들로 구성된 ‘슈퍼바이저’가 총괄하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구성된다.2009년 5월 1기를 시작으로 올해로 2기가 되는 ‘Dream Start!’는 1기 활동 동안 멘티의 학업 능력 향상, 자신감 고취,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 등의 긍정적 효과를 얻게 되었고, 멘토에게도 책임감 향상과 사회적 능력 개발의 긍정적 효과를 얻게 되었다. 제2기 ‘Dream Start!’의 시작을 알리는 멘토-멘티 발대식이 3월 30일 오후 5시 공학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멘토와 멘티 200명뿐만 아니라 서대문구청 관계자와 해당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함께하여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