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학부모의 달을 맞아 대외협력처는 28일과 30일 학부모와 학교 발전에 공헌한 분들을 초청,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특히 올해 학부모의 달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지도교수 면담과 시설관람 등을 통해 자녀의 대학 생활을 접해보면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다채로운 음악회를 관람하고 교정을 돌아보면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

  음악회·특강·학교 견학 등 성황

28일 오후 1시 30분 상경관 각당헌에서 열린 학부모를 위한 특강에 참석한 3백여명의 학부모는 이성호 교수(주제:바람직한 자녀교육)와 윤방부 교수(주제:IMF시대의 건강관리)의 강연을 들으며 깊이와 재미를 고루 느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총장공관에서는 98학년도 1학기 최우등생 시상식이 열려 김병수 총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4백여명의 학생·학부모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 운영과 학생 진로에 관한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김병수 총장은 30일 오후 6시 동문회관에서 학교 발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기성회와 후원회 관계자 및 발전기금 기부자를 초청해 만찬을 열어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대외협력처는 11월까지 재학생과 가족에게 종합 건강진단 비용 20%를 할인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