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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세계 속의 연세] 오스트리아 University of Vienna와 학술교류협정 체결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4-16

우리대학교는 3월 29일 오스트리아 빈대학교(University of Vienna)와 신규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협정 내용은 학생/교원 교환, 공동연구 및 학술자료 교환이다. 이번 협정은 지난 2008년 6월 8일 김한중 총장의 빈대학교 방문시 아더 매팅거(Arthur Mettinger) 부총장과의 논의를 통해 성사되었다. 이날의 만남에서 김한중 총장은 유럽과 한국 간의 국제교류 발전방향에 대하여 활발히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당시 미팅에 참석한 한국학 교수 루디어 프랭크(Rudiger Frank) 박사가 5월에 개최할 예정인 연세 창립 125주년 기념 아시아학포럼에 참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앞으로 양교 간의 적극적인 국제교류 관계 구축이 기대된다. 오스트리아의 명문대학인 빈대학교는 1365년 3월 12일 오스트리아 대공인 합스부르크왕가(王家)의 루돌프 4세가 형제인 알베르트 3세, 레오폴트 3세와 함께 프라하대학에 대항하여 독일 문화권 제2의 대학으로서 빈에 설립하였다. 전세계의 독일어권 지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대학교이며 중앙 유럽에서 3번째로 오래된 대학이다. 또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규모가 큰 교육·연구기관이기도 하다. 로베리트 바라니(1914, 의학), 한스 피셔(1930, 화학), 에르빈 슈뢰딩거(1933, 물리학), 프리드리히 폰 하이에크(1974, 경제학) 등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으며, 이밖에도 물리학자 루트비히 볼츠만과 리제 마이트너, 수학자 쿠르트 괴델, 공법학자 게오르크 옐리네크, 정신분석의사 지그문트 프로이트 등이 이 학교 출신이다.

 

vol. 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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