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캠퍼스는 개교 30주년을 맞이하여 인조잔디구장 조성, 연지교 리모델링, 대학교회 신축, 도서관·대강당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3월 31일 봉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인조잔디구장 조성 및 연지교 리모델링 봉헌식을 낮 12시에 인조잔디구장에서, 2부 대학교회 신축 및 도서관·대강당 리모델링 봉헌식을 오후 2시에 대학교회 대예배실에서 각각 진행했다. 박정진 원주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된 봉헌식에서는 이종우 총무처장의 건축보고에 이어 방우영 재단이사장을 대신해 윤형섭 이사가 봉헌사를 대독하고 봉헌의 증표로 열쇠를 김한중 총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김한중 총장의 인사말씀과 김기열 원주시장과 원경묵 원주시의장의 축사, 한기수 원주부총장의 환영사에 이어 설계 및 시공업체 등 건축관계자에 대한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이 진행됐으며, 봉헌띠 자르기와 신축 및 리모델링 시설을 둘러보았다. 이날 봉헌식에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한중 총장, 윤형섭 재단이사, 정병수 재단본부장, 정중현 전 원주부총장을 비롯한 역대 원주부총장, 한기수 원주부총장 등 교내인사 80여 명과 김기열 원주시장, 원경묵 원주시의회의장, 한승룡 청파장학회 이사장,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을 비롯, 설계 및 시공업체 관계자 등 다수의 외부인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인조잔디구장 인조잔디구장 시설공사는 학생들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제 규격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비롯한 6레인의 우레탄 육상트랙, 우레탄 다목적구장 2면, 인조잔디 풋살구장 1면, 우레탄 족구장 2면, 우레탄 농구장 3면, 인조잔디 테니스장 2면 등의 시설이 마련됐다. 공사비는 국민체육진흥공단 지원 기금 3억5천만원, 강원도 지원금 3억원, 원주시 지원금 2억원, 교비 7억7천5백만원을 들여 총공사비 16억2천5백만원이 소요됐다. 연지교 리모델링 연지교 리모델링공사는 통행안전과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길이 70m, 폭 22m의 노후된 교량의 난간 및 보·차도 바닥 철거, 구조 보수 보완, 디자인 난간 및 조형탑 설치, 교량 벽면 및 교량 보차도 바닥 석재 마감, 경관 조명설치 공사 등이 완료됐다. 공사비는 원주시에서 5억5천만원 지원하고, 교비 2억7천만원을 들여 총공사비 8억2천만원이 소요됐다. 대학교회 대학교회는 지상 4층, 연면적 2,450㎡(741평) 규모의 건물로서, 이 신축공사는 2007년 9월 6일 착공하여 2008년 11월 30일에 완공하였으며, 총공사비 40억원이 소요됐다. 주요용도는 600석의 대예배실을 비롯해 90석의 소예배실, 교목연구실, 교목실, 사무실, 회의실, 상담실, 기도실, 유아방, 성가대 준비실 등으로 되어 있다. 도서관 리모델링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8,355㎡(2,527평) 규모의 건물로, 이 리모델링공사는 2009년 10월 5일 착공하여 2010년 2월 18일에 완공되었으며, 총공사비 28억1천만원이 소요됐다. 내부 공간 재구성 및 인테리어마감, 냉난방 및 공조설비공사, 위생 및 소방설비공사, 전기 및 통신설비공사, 옥외 기단바닥 마감재 교체공사 등이 이뤄졌다. 재구성된 공간은 일반열람실, 자료열람실, 보존서고, 노트북열람실, 세미나실, 멀티미디어실, 학술정보교육실, 북카페, 디지털편집실, 학술정보원사무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대강당 대강당은 연면적 660㎡(200평) 규모의 증축과 기존 대강당의 리모델링이 이뤄졌다. 기존 1개 층인 대강당을 후면부에 2층 객석을 증축하여 기존 좌석수 1,172석에서 344석 증가한 1,516석(1층1,168석, 2층 348석)으로 증설되었으며, 대강당 뒷면에 계단실 및 2층 화장실을 신설하였고, 인테리어마감, 냉난방 및 공조설비공사, 위생 및 소방설비공사, 전기 및 통신설비공사, 음향 시설공사 등이 시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