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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제1회 가인법정변론대회 민사부문 우승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4-01

전국 로스쿨 187개 팀이 겨뤄 자웅가려... 연세로스쿨 우뚝! 법학전문대학원 김성훈·박상택·양선미 제1회 ‘가인 법정변론대회’에서 우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성훈·박상택·양선미 씨가 영예의 민사부문 우승을 차지해 연세로스쿨이 단연 국내 최고임이 입증됐다. 대법원이 주최하고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법률신문사가 후원해 로스쿨 실무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고 전국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제1회 가인법정변론대회(Korea Moot Court Competition)가 3월 19일 서초동 대법원청사 대강당에서 민·형사부문 최종 우승자를 선발하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로스쿨시대 개막에 맞춰 학생들이 강의실에서 배우는 법이론에서 한걸음 나아가 이론이 실무에서 어떻게 살아 움직이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에서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법정변론경연대회를 벤치마킹해 지난해 9월 21일 제1회 대회의 막을 올렸다. 당시 전국 로스쿨 재학생의 30%에 육박하는 187개 팀 561명이 참가지원서를 제출하는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국 로스쿨의 자웅을 가리는 자리가 됐다. 대회 직후 우승자들은 ‘법률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승 소감을 밝혔다. 김성훈 원생은 “세 명이 하는 공동 작업이다 보니 동료들 간에 의견을 조율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는데, 서로를 배려해가며 대회를 준비할 수 있어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선민 원생은 “변론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고, 더불어 앞으로 배워야 할 것도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단순하게 교과서 안의 내용을 답안지에 채우기 위한 공부가 아니라 배운 것을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상택 원생은 “대회를 거치면서 학교에서 해보지 못한 것을 많이 해 볼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재판에 임하는 방식에 대한 시야가 넓어지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수습 등을 거치면서 보완해 나갈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대만 ELSA 모의재판 아시아지역대회 준결승 한편, 우리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박동우, 이지희), 법학과 대학원(강승관, 김승민), 학부생(정유성) 공동팀(지도교수 박덕영)이 대만에서 열린 ‘The 8th ELSA moot court competition ASIA Regional round’에서 Semi Finalist상을 수상했다.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국립 대만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개팀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우리대학교와 고려대가 참가해 우리대학교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리대학교 팀은 최우수 서면상, 최우수 제소국측 서면상과 우수 발표상(김승민, 박동우) 등을 수상했다.

 

vol.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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