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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용인세브란스병원 u-헬스 선도한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4-01

지식경제부 추진 사업 임상시험 병원 참여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의 임상시험 병원으로 최근 선정됐다. 스마트케어 서비스 시범사업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한 원격진료, 원격건강관리 등 종합적인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해외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 인성정보가 메인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충청북도와 전남(여수시), 경기도가 출연해 3년간 총 350억원을 들여 약 1만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암, 당뇨, 고혈압, 만성호흡기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대상자 가정에 u-헬스 단말기를 설치해 ‘u-재택환자관리 서비스’가 실시된다. 지역 내 요양원에도 같은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 서비스가 구축되면 대상자들은 가정이나 요양원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측정된 생체정보가 자동으로 ‘스마트케어 운영센터’로 전송된다. 전송된 정보는 의료진과 영양사, 운동상담사 등이 확인하여 대상자에게 식이요법, 운동처방 등 건강관리 정보를 전달한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정부와 지자체 주도로 진행돼 왔던 것과 달리 기업이 중심이 돼 비즈니스 모델 개발이 가능하도록 적용범위를 확대됐으며,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1만명 규모의 임상시험도 진행된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요양원과 네트워크 사업을 구축하게 되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약 15억, 기업현물 투자금 15억 등 모두 3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박진오 병원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이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u-헬스 산업을 선도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사업으로 의료와 IT가 접목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의 새로운 모델이 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vol. 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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