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대학원 제약의료산업전공 석사 및 전문가 과정 보건대학원이 3월 4일 국제제약의학연합회(International Federation of Associations of Pharmaceutical Physicians, 이후 IFAPP)로부터 아시아 최초로 ‘제약의료산업전공’ 석사 및 전문가 과정에 대해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그동안 보건대학원은 제약 산업 발전과 국제적 제약의학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07년 9월 국내 최초로 제약의료산업전공 석사 및 전문가과정을 개설하고, IFAPP의 국제표준교육프로그램을 충족하는 교과과정을 개발해 왔다. 나라별 제약의학협회의 국제연합인 IFAPP는 한국제약의학회를 포함한 28개국의 회원협회로 구성된 비영리기구로, 제약의학교육의 표준화를 통한 국가 간 조화를 이루고자 제약의학 표준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충족하는 대학에 국제인증을 해오고 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13개 대학이 IFAPP인증을 취득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희철 보건대학원장은 “향후 우리나라 제약의학전문가의 저변 확대와 제약 산업 경쟁력에 대한 국가위상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