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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대학원생도 자녀 맡기고 공부하세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3-16

유진 하이마트 어린이집 봉헌식 직장 보육시설인 ‘유진 하이마트 어린이집’이 완공됐다. 이제 어린 자녀를 둔 연세인들도 안심하고 연구와 업무에 전념할 수 있어, 이는 교육의 질 향상과 연구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 하이마트 어린이집 봉헌식이 3월 8일 오후 3시에 열렸다. 이날 봉헌식에는 김한중 총장,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 방우영 재단이사장, 전재희 보건복지부장관, 김태현 한국여성정책연구원장, 윤형섭 재단이사, 송자 전 총장, 박창일 의무부총장을 비롯한 교내외 인사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한중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모두 세계적으로 출산율이 가장 낮은 것을 걱정한다. 그러나 출산과 보육의 짐을 나누어 지려는 노력은 부족하다”며 “유진 하이마트 어린이집을 계기로 보다 많은 대학들과 직장들이 진정으로 이런 노력을 함께 기울일 것을 소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사랑스러운 어린이들이 이곳에서 뛰놀고, 함께 어울릴 때마다 아이들도 언젠가 나누어 주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키울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청송대와 함께.... 숲속 어린이집 최대 규모 대학 내 직장 보육시설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이 2008년부터 30억원을 들여 건축해 기증한 유진 하이마트 어린이집은 어린이생활지도연구원 옆에 위치하여, 교내의 작은 숲인 청송대에 건물이 포함된 숲속 어린이집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845㎡, 13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국내 대학교가 보유하는 직장 보육시설 중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이 어린이집은 교직원뿐만 아니라 대학원생도 만 1-5세의 자녀를 맡길 수 있다. (4대 보험에 가입된 본교 및 산학단 Full-time 근무자 자녀, 2009-2학기 일반대학원 및 전문대학원 석사/박사/석박사 통합과정 재학생 자녀) 이달부터 1세부터 5세까지의 교직원 자녀 126명과 보육교사 14명이 함께 생활하며, 보육프로그램(창의적 신체운동, 영어교육, 국악, 책만들기, 현장학습), 영양교육 및 식사예절, 생활안전교육 및 교통안전교육, 가족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vol.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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