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실 102실, 강사실 185석 배치 의과대학은 작년 8월 시작한 교수동 신축 공사를 완료하고 3월 9일 봉헌식을 가졌다. 봉헌식에는 방우영 재단 이사장, 김한중 총장, 박창일 의료원장, 정남식 의과대학장,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조우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 내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새 교수동은 지하 1층, 지상 3층에 연면적 3,831㎡ 규모로 교수실 102실(1인실 45실, 2인실 57실)과 강사실 185석이 배치됐으며, 건물 전체에 출입통제시스템을 적용해 연구 및 시설 보안에 중점을 뒀다. 또한 향후 4개 층 증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봉헌식에서 “의료원은 장기발전계획인 ‘비전 2020’을 통해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다”라며 “오늘 봉헌한 교수동인 연구중심 대학으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중 총장은 ‘1만 시간의 법칙’을 언급하며 “교수동에서 연구하는 모든 교수가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도록 정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