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캠퍼스 기념관에서 개관 박물관(관장 김도형)은 지난 3월 3일 국제캠퍼스 봉헌식을 맞아 ‘국제캠퍼스, 연세 새 역사’ 전시를 국제캠퍼스 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열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1884년 알렌 선교사, 1885년 언더우드 선교사가 제물포에 내린 첫 걸음에서 시작된 연세 125년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다. 이방인 선교사들의 작은 걸음이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함께 시간을 이겨내어 처음 그들이 한국의 하늘을 본 곳, 바로 인천에 꿈이 아닌 현실의 공간으로 실현된 모습을 그려낸 전시이다. 전시는 제중원 초기 사진, 언더우드의 캠퍼스 마스터플랜 등 초기 캠퍼스 모습부터 원주캠퍼스 그리고 송도 국제캠퍼스까지 연세의 다양한 공간변화들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