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세소식

[세계 속의 연세] NEAN 2010 동북아 리더십 포럼 개최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3-01

동북아 현안에 대한 의견 공유와 미래 리더로서의 역할 모색 12개국, 30개 대학 차세대 리더 400명 한자리에 2월 1일부터 5일까지 동북아시아 및 전 세계 12개 국가, 30개 대학에서 온 400여 명의 학생들이 우리대학교에 모여 학술 및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화합과 교류의 장을 가졌다. NEAN(North East Asian Network)이 주최한 이번 동북아 리더십 포럼에서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및 저명한 연사들의 강연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꿈과 열망을 심어주었다. ‘Cherish the past, challenge the future’라는 대주제 하에 진행된 학술포럼에서는 김동수 듀퐁 아시아 사장의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 동북아시아의 리더상을 제시하였고, 인도, 필리핀, 독일 등 주요 재한 대사들의 토론회를 통해 기후변화와 관련한 국가 간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였다. 이어진 워크숍 세션에서는 정치, 환경, 경제, 문화의 4개 세션이 3일간 캠퍼스 내 여러 강의실에서 독립적으로 진행되었다. 정치 세션에서는 장현식 KOICA(외교통상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 이사 등 4명의 연사가 참여하여 ‘아시아의 인권에 기반을 둔 협력과 발전’을 주제로 학생들과 의견을 공유하였다. 환경 세션에서는 김효은 외교통상부 기후변화팀장 외 2명의 외국 연사의 강연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의식 개선’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였다. 경제 세션에서는 정덕구 니어재단 이사장(前 산업자원부 장관)과 이재민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의 강연과 함께 ‘아시아 경제통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마지막으로 문화 세션에서는 마틴 롤 Venture Republic CEO 등 3명의 연사가 ‘아시아 글로벌 브랜드’의 모색을 위한 창의적인 영감을 제공하였다. 연사들의 강연과 더불어 각 세션에서는 캠페인 제작, 모의투자, 프로젝트 구성, 토론 등의 다양한 조별활동을 통하여 참가자 간의 학술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강연을 바탕으로 한 토론결과의 실제적용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열띤 토론과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NEAN 리더십 포럼은 대학생들에 의한 동북아 지역통합과 교류의 시발점으로 자리매김하였으며, 동북아시아 리더들이 앞으로 그려나갈 미래와 비전을 그려볼 수 있었다.

 

vol. 496
웹진 PDF 다운로드

연세소식 신청방법

아래 신청서를 작성 후 news@yonsei.ac.kr로 보내주세요
신청서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