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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하자센터의 2010년을 주목해 주세요!”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2-01

10주년 맞아 오는 10월 ‘서울시립청소년창의센터’로 거듭날 것 우리대학교 청년문화원이 서울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인 하자센터(센터장 조혜정)가 십년의 역사를 쌓았다. 그간 문화와 대안교육에 집중했던 하자센터는 10월에 ‘서울시립청소년창의센터’로 시대변화에 맞게 역할을 재정하면서 새롭게 오픈한다. 그간 하자센터가 작업장 학교와 대안교육센터 활동을 통해 대안학교의 모델을 만들고 대안교육 담론을 이끄는 데 주력해왔다면 앞으로는 그 십년의 경험을 기반으로 점점 더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과 창의적 고갈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어내게 될 것이다. 하자센터는 2006년부터 한국의 사회적 기업의 모델로 위상을 높이는 공연 문화 복합 회사인 ‘노리단’을 위시하여 요리 전문 회사인 ‘오가니제이션 요리’, 재활용 디자인 그룹 ‘리블랭크’, 공정여행을 콘셉트로 하는 ‘트래블러스맵’을 사회적 기업으로 키워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10대들과 함께하는 교육, 문화, 생태 영역의 ‘창의적 기업들’을 잉큐베이팅 할 것이다. 동시에 이 사회적 기업을 다양한 창의 네트워크 학교와 연결함으로써 진로 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다. 또한 10월 창의센터로 개관할 하자센터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에게도 새로운 진로교육의 장으로서 큰 도움을 주게 될 것이다. 현재 증축이 한창 진행 중인 하자센터는 올 10월 완결 시점에 맞춰 국내외 창의 전문가와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국제 행사인 ‘제2회 서울청소년창의서밋’을 개최한다. 본 서밋에서 OECD 위원회를 비롯한, 각국의 교육, 문화·예술, 창의성 전문가들이 참가해 청소년 창의성 계발을 주제로 심포지엄과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생각, 삶을 꿈꾸는 사람들이 모여들고, 머물며 살아가는 곳, 하자센터의 2010년에 연세인들의 보다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vol. 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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