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암연구소(소장 김주항)와 (주)제놀루션(대표 김기옥)이 12월 10일 암센터 1층 회의실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암연구소와 제놀루션은 RNA 간섭 기반 기술을 이용해 항암효과를 가진 새로운 바이러스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협력하게 된다. RNA 간섭 기술은 2006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기술로 여러 난치병의 치료 및 예방에 사용되고 있으며 RNA 간섭 기술의 세계적 특허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제놀루션과 암세포 선택 독성 바이러스 개발 기술을 갖고 있는 암연구소의 이번 협약은 관련 분야 연구 진척에 획기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