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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제1회 자유창의 장학생 공모전 열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1-01

학문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으로 장학금 3,500만원에 도전 2009년 첫 신입생을 맞은 자유전공에서는 학생들의 학문적 수월성과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지원하고자 ‘자유창의 장학생 공모전’을 개최했다. ‘고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 인류나 우리나라가 당면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의 제시’라는 주제 하에 총 17개팀, 총 85명이 지원했다. 12월 4일 종합관 101호에서 제1회 자유창의 장학생 공모전 결선이 진행되었다. 최종 결선에 오른 5개 팀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우열을 가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일선 교무처장을 비롯하여 자유전공 운영위원, 자유전공 학생 및 타과 학생, 친지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빛냈다. 최우수상은 ‘현대 사회의 소통 부재, 그 해결 방안에 대한 고찰’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 권범준, 오은경, 이상민, 조병연, 홍진주(자유전공 09학번) 팀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에게는 부상으로 장학금 전액이 수여됐다. 또한 ‘대한민국 사회 속의 공리주의’를 주제로 발표한 신현수 외 4명의 학생들과, ‘경영대학원 커리큘럼 비교 및 비판’에 대해 준비한 구민수 외 4명의 학생들이 우수상을 수상하여 각각 장학금 반액을 받았다. 이밖에 동상은 2개 팀, 장려상은 3개 팀이 수상하여 등 총 8개 팀 40명의 학생들이 공모전을 통해 입상하였다. 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은 김형철 교수(철학)는 “학문에 대한 학생들의 놀라운 열정과 깊은 고민을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면서 “대학교에 들어와 처음 해보는 논문 작성 과정을 통해 고전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현대사회 문제의 해결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조병연 학생은 “공모전은 자유전공의 취지인 창의적이고 주체적인 연세인 양성에 부합하는 것 같다”면서 “특히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연구하고 소통함으로써 팀워크도 발달시킬 수 있고 같은 상황에서도 다양한 생각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공모전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자유창의 장학생 공모전은 2010학년도 자유전공 신입생을 대상으로 내년에도 개최될 예정이다.

 

vol.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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