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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한식스타셰프 양성과정(Y2W-KCA) “한식세계화의 가능성 알리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10-01-01

우리대학교․우송대․워커힐호텔의 산학컨소시엄 프로그램인 ‘한식스타셰프 양성과정-최고위조리장 교육프로그램(Yes! to the World! Korea Culniry Academy! 이하 Y2W-KCA)’을 결산하는 작품발표회 겸 국제문화행사가 12월 7일 오후 5시 알렌관에서 열린데 이어 10일 수료식을 끝으로 1기 한식스타셰프 양성과정이 막을 내렸다. 이는 농수산식품부의 한식세계화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한식스타셰프 양성과정의 주관교육기관으로 우리대학교(사업총괄교수 곽동경․윤선)가 지난 7월 선정된 이래 8월 20일부터 4개월 동안 호텔조리장급 및 외식업체 조리장급 셰프(chef) 24명을 대상으로 300시간 이상 실시한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한식세계화를 선도할 스타 셰프를 양성하여 첫 졸업생을 배출하게 된 것이다. Y2W-KCA에서는 한식조리 및 외식경영 이론교육과, 조리실습, 현장실습 등을 세 기관을 연계해 한식의 진수를 ‘know-how’가 아닌 ‘know-why’로 풀 수 있는 과학적인 접근을 통해 교육함으로서 우리한식의 우수성과 음식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12월 7일 오후 5시 알렌관에선 이들 졸업생 24명이 직접 조리한 한식 요리를 주한 외교사절 부인 등에게 선보이는 국제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엔 디드릭 톤세테 노르웨이 대사 부부, 아이다 알마이나 아랍에미레이트 대사 부인, 카멘 레나 스페인 대사 부인, 세리아 제로비치 호주대사부인, 에미코 시게이 일본대사부인, 켈리 추아 싱가포르 대사부인, 아말 라후로 모로코대사부인, 쿠섬 타얄 인도대사부인, 라휘파 캄마리 튀니지대사부인, 리디 버트란드 프랑스대사관 공보실장 등 주한외교사절과 김현숙 우리대학교 총장부인, 김영인 생활환경대학원장, 정남식 의과대학장, 이정혜 기획재정부 장관 부인, 지인경 국회의장 부인, 탤런트 강부자ㆍ박은혜ㆍ박상민 씨, 우송대 존 엔디콧 총장 부부, 유제춘 워커힐 호텔 상무, 한복려 궁중음식연구원장, 박형희 한국외식정보 대표, 임건우 보해양조 회장 등 100여 명의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하여 전통한식을 유지하면서 세계외식시장에 잘 접목시켜 개발한 한식메뉴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Y2W-KCA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한식스타셰프들이 조리인력의 해외노동시장 진출, 한식업체의 해외 진출 활성화, 한식전문업체의 경쟁력 향상 등에 선도적으로 기여하여,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음식문화를 가진 국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

 

vol.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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