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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섬김의 리더십] 가양4종합사회복지관, 서울복지대상 최우수 프로그램상 수상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12-01

노인우울증, 지역 노인들 똘똘 뭉쳐 ‘극복’ 우리대학교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우울 예방 및 치료 프로그램’이 서울시 복지재단이 수여하는 ‘2009 서울복지대상’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1월 2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렸다. 가양4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년 간 가양동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우울 예방 및 치료프로그램인 ‘지역사회와 어르신들의 행복한 어울림’을 진행했다. 영구임대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가양동 지역의 노인들이 경제적, 사회적으로 고립돼 있는 상황을 파악해 이를 극복하고자 지역주민들과 동료 어르신들의 효율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이뤄낸 것. 본 프로그램은 자조 모임의 조직화, 노인상호체계(은빛사랑방모임), 정서지원 프로그램, 전문사례관리 프로그램 등 4개 영역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현재 83명의 어르신들을 포함한 16개 조가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노인들이 지역에서 자원봉사자 모임을 조직해 활동하는 계기와 동기를 부여했으며, 원예치료, 웃음치료, 임종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도 큰 성과를 가져왔다. 본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운영 결과 2년 만에 우울증지수가 14.63%서 9.45%로 하락하는 등 실제적인 효과를 얻고 있으며, 주민화합과 노인문제 해결이란 획기적인 성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vol.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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