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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연세를 사랑하는 따뜻한 이웃, 신촌지역 후원회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12-01

15년 동안 학교주변 상인들의 정성 모아 장학금 전달해 우리대학교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신촌지역 상인들의 자발적인 후원단체인 신촌지역 후원회가 창립 15주년을 맞았다. 창립기념식 및 장학금 전달식이 11월 25일 오전 11시 30분 형제갈비회관 4층에서 개최됐다. 김동성 후원회장은 “학생들이 장차 사회에 진출하여 각자에게 맡겨진 책임과 역할을 훌륭하게 다해 준다면, 우리 후원회원 모두는 더 큰 보람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6명의 학생들에게 각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한중 총장은 “연세대학교가 ‘2009년 The Times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151위를 차지하는 등 발전과 성취를 거듭하고 있는 것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대학교의 발전을 기원하고 기꺼이 후원해주신 신촌지역 후원회원 여러분의 공헌에 크게 힘입었다”며 불황에도 끊임없이 후원을 해준 회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서민성 학생(정치외교 3학년)은 “군 제대 후 이제 생활비 정도는 제가 벌어서 써야 하지만, 외무고시를 준비하고 있다는 이유로 평생 고생하신 부모님께 아직도 의지하고 있어 죄송스러웠는데 장학금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된다. 귀중한 장학금을 받은 만큼 꼭 고시에 합격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1995년 창립된 신촌지역 후원회는 지난 15년 동안 학교발전기금, 도서구입비, 정기 연고전 협찬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우리대학교를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vol.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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