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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신촌캠퍼스 소식] 의학적 상상력, 의학의 미래를 열다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12-01

제3회 테크네 심포지엄 의학의 미래에 대한 성찰과 전망 공유 “만약 상상력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첨단의 의료혜택을 통해 질병을 퇴치하고 장수하는 것이 가능했을까?” 한국학술진흥재단의 인문한국지원사업 수행기관인 미디어아트연구소 인문한국사업단이 11월 21일 주최한 제3회 테크네 심포지엄 ‘의학적 상상력, 의학의 미래를 열다’는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의료의 혜택이 수많은 사람들의 상상력의 산물임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 상상력은 의료인의 영역을 넘어서서 과학자, 기술자, 그리고 인문학자, 사회과학자들까지도 기여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심포지엄 준비위원장인 전우택 교수(의학교육학과/정신과)를 비롯해 9명의 학자들이 발제를 한 이번 심포지엄은 의학자의 상상력을 향한 고민을 엿볼 수 있는 자리였으며, 상상력은 궁극적으로는 휴머니즘에 닿아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특히 세분화된 의료의 전공영역을 넘어서서 다른 분야와 통섭의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인문학자들도 가세함으로써, 대대로 우리들이 잊어버리게 되는, 의학이 인간을 위한 총체적인 과학임을 재확인했다. 이날의 심포지엄은 주말에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의학자와 의학도가 참석해 의학적 상상력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큰 지를 보여주었다. 참석자들은 의학과 의료의 현장이 지금까지의 기술을 구현하는 데에서 벗어나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상력이 의학에 접목될 때 인간을 위한 의료가 실현될 수 있다는 공통의 결론을 얻었다. 이날의 심포지엄에 대한 자세한 자료는 hk.yonsei.ac.kr을 통해 얻을 수 있다.

 

vol.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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