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교직원 한마음 등반대회 개최 교직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고, 연세발전을 위한 건강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노동조합(위원장 박상욱)은 10월 23일 2009학년도 교직원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오후 3시 학교 뒤편에 위치한 안산을 등반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맑은 가을하늘과 곱게 물든 단풍을 만끽하며 산을 오르는 이 순서에는 김한중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들과 13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가했다. 즐거운 담소를 나누며 하나가 되어 서로 끌어주고 밀어주며 산을 오르자 웅장한 연세 캠퍼스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최종 목적지인 안산 봉화대에 오른 연세인들은 다함께 기념촬영을 마치고 안산을 내려왔다. 알렌관 뜰에서 열린 2부 순서에는 업무로 인해 등산에 참여하지 못했던 교직원들도 합류해 2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성껏 준비된 식사와 경품 추첨 등의 흥겨운 시간을 보내며 교직원들은 오랜만에 기쁨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욱 노동조합 위원장은 “바쁜 업무 중에도 시간을 내어 참석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간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