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오형태 교수, 강북제일교회 황형택 목사 기증 신학관 잔디밭, 2층 로비에 예술작품 설치 신학관에 두 점의 예술작품이 추가로 설치되어 작품 감상을 통해 기독교 신앙을 더욱 고취할 수 있게 됐다. 목원대학교 오형태 교수가 9월 25일 ‘불꽃나무’라는 조형작품(감정가 약 5억7천만원)을 기증하여 신학관 잔디밭에 설치했다. 이 작품은 불꽃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과 사람, 나무가 어우러져 있는 모습을 형상화하였고, 인체의 선을 통해 인간의 본성과 속성을 표현하였다. 또한 각각의 색상과 그 색들의 어우러짐에 인간 내면의 감정들을 담아냄으로써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의 세계와 인간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이다. 강북제일교회 황형택 목사는 9월 1일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라는 대형미술작품(김학광 작, 감정가 약 3,500만원)을 기증했다. 이 작품은 신학관 2층 로비의 벽면에 설치됐다. 이 그림은 우리 삶 속의 다양하고 변화무쌍한 신앙의 긴 여정과 다양한 고백을 표현한 작품이다. 화면은 좌우로 대칭이 되어 있는데 좌측의 화면은 고난과 회복을 우측의 화면은 부활의 믿음을 형상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