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시리즈 26th '터키국립무용단 공연' 개최 2009년 가을 콘서트 시리즈가 원주캠퍼스 대학교회에서 열렸다. 지난 9월 22일 오후 7시에는 스물다섯 번째 공연인 ‘첼리스트 배기정 & 오보이스트 조혜연 듀오 콘서트’가 열렸으며, 9월 24일 오후 7시에는 스물여섯 번째 공연으로 ‘터키국립무용단 공연’이 무대에 선보였다. 첼리스트 배기정 & 오보이스트 조혜연 듀오 콘서트는 피아노(민경식)와 바이올린(김은아)의 협연으로 진행됐으며, 클래식 곡의 따뜻하고 감미로운 연주로 가을밤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터키국립무용단 공연은 도입부분에서 영상물을 통하여 터키의 지리, 역사, 문화, 사회 등을 소개하여 터키 각 지방의 전통 민속무용의 멋을 한층 깊이 이해하게 했다. 각 지방의 다양한 지리, 기후, 복식, 풍습을 통하여 형성된 다양한 민족들의 다양한 역사를 반영하여 박진감 넘치는 리듬과 함께 무용으로 표현했다. 공연한 춤은 흑해 지역, 에게해 지역, 지중해 지역, 내륙 지역, 트라키아(유럽) 지역 등 다양한 지역의 특성을 보여주며, 공연 내내 관객과 하나가 되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터키국립무용단은 터키공화국 문화관광부에 소속한 국립민속무용단으로 터키정부의 각종행사와 국내외 기관 및 단체의 요청에 따라 문화관광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공연을 하고 있다. 터키 국내 및 해외의 많은 나라에서 수백 회의 공연을 진행함으로 터키 각 지방의 민속무용을 계승․발전시키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