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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연세 뉴스] 다문화 호주와 한국에 주는 함의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10-01

국내 유일 호주연구센터, 국제컨퍼런스 개최 국내 유일의 호주 관련 연구소이자, 연구와 교육을 통해 호주-한국 관계를 증진시킨다는 취지 아래 2008년에 설립된 우리대학교 동서문제연구원 호주연구센터(CAS: Centre for Australian Studies)는 호주 외교부 산하 호한재단(Australia-Korea Foundation)의 후원으로 “다문화 호주와 한국에 주는 함의”라는 주제로 9월 23일 오후 1시 30분 연세삼성학술정보관 장기원국제회의실에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현재 한국에는 국제결혼, 취업, 학업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정착하는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외국인 수의 증가는 최근까지 동질적인 사회라고 여겨졌던 한국 사회에 새로운 문제와 도전을 낳고 있다. 다문화가 더 이상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닌 시점에서 다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호주의 사례를 토의하고 한국에 주는 함의를 찾는다는 점에서 이번 컨퍼런스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다문화 관련 실무자뿐 아니라 일상에서 다문화를 접하게 된 일반인들도 호주의 다문화 경험을 배우고 한국에게 주는 함의에 대해 논의할 기회를 제공했다. 호주연구센터 소장 이희진 국제학대학원 교수는 “호주의 다문화 선진의식 및 정책을 배우고 한국에 다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는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주에서 방한한 Christine Inglis 시드니대 다문화이민연구센터 소장, Lynn Pickles 빅토리아 주정부 다문화 및 세계시민 교육 담당관, Ien Ang 문화연구센터 소장, Desmond Cahill RMIT 교수, 한길수 모나쉬대 교수와 국내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으로 이뤄진 컨퍼런스에서는 ‘다문화 및 다국적 시대의 호주 젊은층의 편입,’ ‘글로벌 및 다문화 시민 교육,’ ‘다문화 호주 이미지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그리고 ‘에스닉 및 종교 다양성과 시민권, 사회 연대 및 시민통합’ 등 총 네 가지 주제가 논의됐다.

 

vol.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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