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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연구소․제약․공공기관 등과 연구 협약 체결 잇따라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10-01

의료원 연구 능력 대외 인정에 따른 것 의료원 발전 동력의 4대 축인 임상, 연구, 시설, 인력 중 연구 능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보건대학원, 세브란스병원 등 의료원 산하 기관들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 협약을 맺었다. 의료원은 9월 18일 종합관 교수회의실에서 한국마사회와 치료승마 연구·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박창일 의료원장과 김광원 한국마사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치료승마의 효과 검증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의료원과 한국 마사회는 환자에게 치료승마 실시 및 정보 교환, 치료승마 효과에 대한 공동 연구, 치료승마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등 신체적, 정신적 치료를 위한 치료승마 연구 및 발전에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우선 11월까지 재활의학과 4명과 소아정신과 환자 3명에게 치료 승마를 실시하게 되며 향후 공동 연구를 통해 치료승마 향상과 보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대학원은 한국의학연구소(KMI)와 기초의학발전을 위한 산학연구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지난 2007년 연세대와 KMI는 서울시 대사증후군연구사업단을 지원하기 위해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가지며 KMI 검진자료를 이용해 10만여 명 규모의 코호트연구를 구축했다. 오희철 보건대학원장은 9월 9일 그동안 공동연구협력의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KMI 이규장 이사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KMI는 1985년 설립돼 전국 7개 센터를 운영하는 종합검진 전문기관으로 최근 기초연구개발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 연구사업단의 연구발전을 위해 연구비 1억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9월 16일 교수회의실에서는 세브란스병원과 셀트리온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한 포괄적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1차 과제인 신종플루 항체의 임상개발에 들어가며, 2차 과제로 변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대한 멀티항체를 개발키로 했다. 항체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브란스병원은 회복기 환자로부터의 혈액 채취를 담당하게 되며 항체 스크리닝 작업은 일본 SC world에서, 항체의 바이러스 중화능력 검사는 미국 CDC에서 담당한다. 이렇게 검증을 마친 항체를 통해 셀트리온에서 세포주를 개발, 연내 동물 전임상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브란스병원은 마포구청과 심혈관질환 조기검진 및 정책개발에 협력하기로 하고 9월 24일 마포구청 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고, 마포구의 심혈관질환 관리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주도로 마포구의 심장혈관 위험 평가 및 조기검진 사업에 협력하고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 및 상담을 지원하게 된다.

 

vol. 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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