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연구소(소장 곽동순)에서는 추계 국제 학술대회로 바로크시대의 거장 헨델 서거 250주년을 기념하며 ‘Handel Festival 2009 Seoul’을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 헨델음악의 세계적 권위자인 헤이그왕립음악원의 료 테라카도 교수, 버클리대학의 존 로버츠 교수를 비롯한 국내외의 학자들과 연주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10월 11일(일)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인 ‘료 테라카도 바이올린독주회’(저녁 7시 30분 루스채플, 대학교회 일요음악회 시리즈 33)를 시작으로, 헨델 워크숍(13일), 세미나(16일), 현악마스터클라스(16일)가 있고, 15일(목)에는 헨델의 걸작 합창곡인 ‘시편 110편 Dixit Dominus와 Concerto Grosso’ 연주회가 바흐솔리스텐 서울, 카메라타 안티콰, 콜리기움 보칼레 서울의 연주와 테라카도 교수의 지휘로 성공회 대성당(저녁 7시 30분)에서 열린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17일(토) 국제헨델심포지엄(오전 10시~오후 4시30분 음대 윤주용홀)이 마련된다. 문의 : 음악연구소 02)2123-4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