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에서 만나는 한낮의 음악향연 ‘수요음악회’ 수요일 낮 12시 30분 상남경영원 로비에서 열리는 수요음악회는 편안하고 안락한 공간에서 클래식 음악을 가깝게 접하며 바쁜 도시생활 속에서 마음의 휴식처가 되고 싶다는 작은 희망으로 1999년에 시작하여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2009년 가을학기 첫 수요음악회는 10월 7일 Voice Gala Concert로 시작한다. 국제 콩쿠르 입상뿐만 아니라 국제 오페라 무대의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성악과 교수들(김관동, 강무림, 나경혜, 문혜원)의 화려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이어지는 11월 4일 수요음악회는 John Perry의 Piano Recital이다. John Perry는 이스트만 음악 학교에서 학사와 석사, 비엔나 Akademie für Musik, 로마 산타 세실리아 아카데미 음악학교에서 수학하고, Busoni, Viotti, Marguerite Long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면서 명성을 얻어 활발한 활동을 했다. Telefunken, Musical Heritage Society, CBC, ACA 그리고 Fox labels에서 레코드를 발매하였으며, USC Thornton School, 토론토의 Royal Conservatory, 로스앤젤레스의 Colburn School, 캘리포니아의 Idyllwild School 등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날 연주는 베토벤과 브람스의 피아노곡으로 꾸며진다. 마지막으로 11월 25일 수요음악회는 주목받는 젊은 클라리네티스트 채재일, 첼리스트 이정란, 피아니스트 이정은의 트리오 콘서트이다. 국제콩쿨 입상으로 국내 음악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젊은 음악가들의 만남이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이날 연주는 베토벤과 브람스의 트리오로 꾸며진다. * 10월 7일 / Voice Gala Concert - 김관동, 강무림, 나경혜, 문혜원 * 11월 4일 / John Perry Piano Recital * 11월 25일 / Trio Concert - 클라리넷 채재일, 첼로 이정란, 피아노 이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