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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소식

[의료원 소식] “임상시험 노하우 국내 최고”

연세대학교 홍보팀 / news@yonsei.ac.kr
2009-09-16

셀트리온․한독약품과 임상시험 수행 의료원은 8월 17일 인천 송도에 있는 셀트리온 본사를 방문, 박창일 의료원장, 이철 세브란스병원장, 조우현 강남세브란스병원장 등 의료원 보직자들과 서정진 셀트리온 대표이사 등 회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약품 임상시험 및 연구개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의료원과 셀트리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10년간 셀트리온이 개발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임상시험과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이용한 적응증 확대와 개량 신약의 연구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이미 제조판매, 수입품목허가를 받은 품목과 품질, 안정성 및 유효성 측면에서 동등함을 입증하기 위해 개발되는 생물의약품이다. 의료원은 셀트리온이 개발 중인 유방암 표적치료제 ‘허셉틴바이오시밀러’를 포함하는 다수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임상시험을 수행한다. 또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이용해 병용투여를 통한 적응증 확대, 항체 바이오시밀러 제품과 다른 물질과의 결합을 통한 신약 또는 개량 신약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수행한다. 한편, 의과대학 암전이연구센터와 세브란스병원 암센터는 9월 4일 한독약품과 항암신약의 전임상시험과 초기 임상시험에 관한 상호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암전이연구센터와 암센터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독약품에서 개발 중인 항암신약의 광범위한 전임상 및 기초-임상 연계시험(translastional research)을 진행하고, 초기 임상시험도 시행할 계획이다. 정현철 암센터원장은 “암센터는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임상시험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특히 아시아와 미국의 연구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에서 개발된 항암신약의 다국가 임상시험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vol. 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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